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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꿀팁 소식

실생활꿀팁! LH대학생 전세임대 주택 사업 선정 및 당첨 후 입주 후기, 대구LH, 계약후기, LH 사업, 계약절차, 개이득, LH계약후기

안녕하세요 모도리윤입니다. 

 

오늘은 제가 예전에 알려드렸었던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집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한국주택공사의 사업 중 하나인

 

"LH 청년,대학생전세임대주택사업"에 대한

 

 

 

 

그와 관련된 내용은 여기있습니다.

 

(2017/12/14 - [실생활꿀팁 소식] - lh대학생임대주택사업 선정 대상과 그 혜택#개꿀#대학생 개이득)

 

 

 

 

내용과 계약후기를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저 역시 타지역에서 생활하는 대학생이기에,

 

여러분들께 정보를 알려드린 후

 

"LH 대학생전세임대주택사업"에 신청을 해놓은 상태였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드디어!! 저는 새로운 방을 구해서 방 계약까지 완료를 했고

 

현재는 새로운 집에서 편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ㅎㅎ

 

최근까지 이삿짐을 정리하고 청소를 하느라 많이 바빴지만,

 

드디어 오늘! 어느정도 정리가 완료되어 포스팅을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ㅎㅎ

 

 

 

새롭게 "LH대학생전세임대사업 계약"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LH 대학생전세임대주택사업을 신청한 후

 

대상에 선정이되고, 방을 구하고, 계약까지

 

완료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그 과정을 날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정

 

(2017년 10월경 제대, 18년 1학기 복학예정)

 

 

 

2017. 11. 27 - 관련 서류 구비해 LH신청

 

2018. 01. 30 - 소명대상자 메일 받음

 

2018. 01. 31 - 소명 서류 및 자료 메일 전송

 

2018. 02. 09 - 소명 결과 안내(소명완료됨)

 

2018. 02. 12 - LH대학생전세임대주택 사업 대상자 선정

 

 

 

BUT, 선정까지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부랴부랴 방을 구하려했으나,

 

매물이 없어 실패...

 

한 학기동안 대학교 기숙사에서 생활

 

 

 

2018. 06. 18 - LH공인중개사 연락, 6월21일날 매물 보기로 약속

 

2018. 06. 21 - 첫 매물 확인 But, 아직 전부 지어지지도 않은 건물이었음

 

2018. 06. 28 - 똑같은 중개사에서 매물 확인, 건물 괜찮음

 

2018. 06. 29 - 가계약

 

2018. 06.30 - 권리분석

 

2018. 07.09 - 권리분석 통과

 

2018. 07. 13 - 계약

 

2018. 07. 20 - 전입신고

 

2018. 08. 05 - 입주

 

 

가계약부터 계약까지 

 

약 2주정도 소요. 

 

 

 

 

 저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계약부터 입주까지 마무리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자세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과정 1. LH 대학생 전세임대 주택사업 신청과 사업자 선정

 

 

 

 

 본래 LH 대학생전세임대주택 사업은 1,2,3순위를 같은 기간에 뽑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2018년부터는 3순위 보다는 1순위와 2순위 사람들을

 

많이 뽑는 추세로 변화했는데요.

 

저는 빨리 신청하면 빨리 선정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관련된 서류를 구비해 놓은뒤

 

학생 전세임대주택사업 신청기간 첫날인

 

11월27일에 바로 신청을 했답니다.

 

 

 

근데, 이게 또 1순위와 2순위의 검토기간이 좀 달라.

 

1순위 분들은 1달정도면 선정결과가 나왔지만,

 

2순위 사람들은 평균 2달이거나 더 긴 기간을 기다려야했고,

 

거기에 부모님 재산 상의 행정상 오류로,

 

소명대상자로 판명되서 소명을 해야하는 과정까지

 

거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추가 증명서류를 제출했고 다행히 소명이 완료되어

 

약 3달 가까이 지난 2018년 02월 12일에

 

간신히 2순위 사업자로 당첨이 되었답니다.

 

 

(소명대상자란, 본인이 신청한 순위의

 

조건과 자신의 재산상황이 일치하지 않아

 

추가적인 증명 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대상자들을 말하며,

 

만약, 추가 서류로 소명을 마치지 못하는 경우,

 

LH대학생전세임대 주택사업에서 탈락하게 됩니다)

 

 

 

 

 

과정 2. 선정된다고 끝난 게 아니다! 주택물색 및 가계약 과정 

 

 

  


그렇게 추가적인 소명자료까지 제출한 후

 

간신히 간신히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었지만,

 

복학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집을 구하기도 어려워

 

한 학기동안 저는 기숙사에 살게 되었습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저 같은 경우는 주택을 물색하고 새로운 집을 계약 하는 기간이

 

당첨된 날로부터 약 6개월 동안 이었습니다.

 

따라서 당첨날인 2월12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약 8월12일 까지만 집을 구하면 되어

 

한 학기동안은 기숙사에서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 학기가 끝나고

 

저는 이제 본격적으로 LH매물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소문으로 들으셨겠지만,

 

LH대학생전세임대주택사업은

 

서류도 복잡하고 과정도 복잡해

 

부동산 중개업자나, 집주인들이 전부 꺼리기로 유명합니다.

 

 

 

그 만큼 괜찮은 집을 찾기가 너무 힘들고 어려운데요.

 

저 역시 맨처음 공인중개사에 전화했을때 학교 근처 매물이

 

딱 1군데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거기라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약속날짜를 잡고

 

갔었는데, 공인중개사님이 전부 지어지지도 않은

 

건물로 데려가 이쯤이 화장실이고 이쯤이 부엌이다라고

 

말해주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정말 LH가 승인되는 방을 구하기가 힘들다는걸

 

몸소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구하기 힘들다고 해서 아직 화장실과 부엌이 지어지지도 않은 집을

 

계약하기가 싫었고, 그래서 저는 만약 집을 못구하면 다시 기숙사에 들어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조건에 맞는 집이 나타날 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운명처럼 약 1주일이 지난 후 지난번에 만났던 공인중개사에서

 

새로운 매물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당일날 바로 그 방으로 달려가

 

제가 원했던 조건과 많은 부분이 부합하는 방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물론 구축인 집이고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안 그래도 없는 매물에 이 정도면 정말 집 잘구했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그 방을 찜해놓았고

 

가격대도 5000/5로 LH로는 적당한 가격이라

 

하루가 지난 다음날 바로 가계약금 30만원을

 

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 어렵다는 LH매물을 구해서

 

가계약까지 걸어두어 제 집을 얻기까지의 팔부능선을 넘게 되었습니다.

 

 

 

 

 

 

과정 3. 권리분석과 계약 및 기타 사항 

 

 

 

 



아무리 가계약금을 걸어놨다고 하더라도,

 

 만약 LH주택공사에서 심사를 한 후

 

권리분석에서 통과를 하지 못하면

 

그렇게 어렵게 구한 방을 계약도 하지 못하고

 

떠나보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전에 살고계시던 입주자분이

 

저와 똑같은 LH대학생전세임대 주택 대상자이셨습니다.

 

 

 

즉, 현 입주자분이 이미 LH로 살고 계시던 것이었고

 

그 말은 LH권리분석에서 이미 통과한 집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권리분석과정에서는 정말 편안하게

 

언제 심사가 끝나나 하면서 여유롭게 기다렸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무난하게 권리분석이 끝나고

 

계약을 주선 해주셨던 공인중개사로 가서

 

 

 

저와 집주인분, LH법무사분, 중개사님

 

이렇게 4명이서 계약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작성해야할 서류가 많아서 본래 약 30분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저는 계약할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고 제가 알고있는 내용과 맞으면

 

바로바로 사인을 해나가고 도장을 찍어서

 

약 15분만에 계약을 마무리 했습니다.

 

 

(법무사님과 중개사님이 이렇게 빨리끝난 계약은 처음이라고

 

놀라시기도 했습니다 ㅎㅎ..)

 

 

 

 

LH사업대상자 부담비인 100만원에

 

추가 금액 15만원해서 총 115만원 보증금

 

걸어두었고 매달 LH로 이자가 61,060원,

 

집주인분께 관리비로 50,000원

 

전기세와 가스비는 본인 부담

 

 

 

이러한 내용으로 계약을 마무리했고

 

집주인분께 가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보내드리면서 최종적으로 계약절차를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1주일 후 전입신고까지 완료를 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제 집이 생기게 됐답니다 ㅎㅎ

 

 

 

 

한달에 가스비와 전기세를 포함해 약 13만원 정도로

 

전세 5천만원 짜리 투룸을 얻게 되었는데요.

 

비록 옵션이 가스렌지와, 세탁기, 에어컨, 인터넷

 

4가지가 전부라 나머지 가구들과 침대를 사야했지만

 

전에 살고계시던 입주자분과 얘기를 나누어 그 분이 쓰시던

 

가구 대다수를 중고로 싸게 구매 해서 편하게

 

가구까지 구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 월세가 2~30만원 대로 형성되어 있어서

 

 1년 살 돈으로 2년 살고도 돈이 남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깨끗하게 학교생활 잘 하라고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학교 다녀야겠습니다!

 

전역하고 복학한 후 집이 구해지지 않아

 

 마음이 싱숭생숭했는데, 하나 둘 잘 풀려가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LH대학생 전세임대 사업자로 선정되기까지 제출해야할 서류도 많고

 

관련된 정보를 얻기도 힘들며, 담당 부서 역시

 

전화를 잘 받지않아 어려운 부분이 많으실 겁니다.

 

 

또한 매물 자체도 많지않아 선정이 되셨다고 하더라고 집을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상황이 이러한 만큼

 

딱 본인이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신 후

 

공인중개사를 통해 없는 LH매물을 몇번 둘러보시고

 

그 조건에 부합하는 집을 발견하시게 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가계약금을 걸어두시면

 

괜찮은 집을 싼 가격에 구할 수 있으실 겁니다.

 

 

 

다른 매물이 있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집을 놓치시면

 

다른 집을 찾기가 그 만큼 힘들기 때문에

 

마음에 드시면 바로 계약을 진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LH대학생전세임대주택 사업과 관련된 내용이나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LH계약과정 후기이지만

 

관련된 정보가 부족한 만큼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집 발견하셔서 계약까지 무사히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